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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SN : 1225-1453

일본학보,, Vol.124 (2020)
pp.1~22

DOI : 10.15532/kaja.2020.08.124.1

引用マーカーとしての笑いの機能 ─ 会話におけるゼロ型引用形式を中心に ─

永田由紀

(고려대학교대학원 중일어문학과 박사과정)

본고에서는 제로형 인용형식에 동반되는 웃음에 주목하여 웃음이 인용표지로서의 기능을 다하는 것에 대해 논했다. 인용이라는 표현 형식이 ‘객체화(客体化)된 자기’ 를 포함한 타자의 말을 대화 참여자와 공유하기 위한 것이며, 인용부분의 원래 발 화, 즉 원발화가 어디에서 인용되었으며 어디를 향해 가는가 하는 공간적인 관점에 서 봄으로써 원발화가 회화 내에 있는지 혹은 회화 밖에 있는지로 나눠서 볼 수 있 게 되었다. 원발화가 회화 내에 있는 경우, 발화자가 잘라낸 발화를 ‘웃어야 하는 부분’임을 나타내는 ‘웃음의 대상화’가 인용 부분에 이루어지며, 일본 만담에서 보이 는 ‘씃코미’(=ツッコミ, 발화 중 웃음을 유발할만한 부분을 농담처럼 지적하듯이 하 는 말)를 하는 역할로서의 발화를 끝내는 인용표지로서 웃음이 표출되는 것에 대해 논했다. 원발화가 회화 밖에 있는 경우, 객체화된 자기의 말을 인용한 ‘자기상정인 용(自己想定引用)’이 타자에게 향하는 경우와, 타자(객체화된 자기를 포함)의 말인 원발화가 연속해서 나타나면서 일종의 극장과 같은 장면이 펼처지는 경우에 대해 논했다. 자기상정인용이 타자를 향해 발화가 행해지는 유형은 이에 동반되는 웃음이 원발화에 대한 화자의 심적 태도뿐만 아니라 화자가 자기상정인용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대한 심적 태도를 나타내는 측면이 있으며 인용표지로서의 기능을 가지 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복수의 원발화에 의한 극장화는 한명이 두명의 역 할을 하는 일인극이 되는 유형과, 한명이 하나의 역할로 완결되는 유형을 볼 수 있 었다. 이 극장화 유형에서도 타자의 말을 인용하는 것 자체에 대한 심적 태도가 웃 음으로 표출되고 있으며 인용임을 제시하는 인용표지로서 기능하는 측면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웃음; 담화표지; 인용표지; 제로형 인용형식; 자기상정인용;laughter; discourse marker; zero-marked quotative form; quotative marker

Function of Laughter as a Quotative Marker : Laughter with Zero-Marked Quotative Form in Conversation

Nagata Yuki

(고려대학교대학원 중일어문학과 박사과정)

The current study focused on zero-marked quotative form and discussed how laughter can function as a quotative marker. When viewed from a spatial perspective, it becomes clear whether the original utterance is shared within or outside a conversation. When the original utterance is within the conversation, laughter accompanying quotations signifies the place ‘where to laugh’, or objectification of the punchline, and then it plays the role of a quotative marker. When the original utterance is outside the conversation, there are two different types of zero-marked quotative. One is hypothetical self-quotation, whose original utterances are objectified as self-utterances, i.e. speaking toward others. The other is the sequence of quotations from others including objectified self, producing a theatrical scene in the conversation. The laughter accompanying the hypothetical self-quotations not only represents mental attitude toward the original utterance, but also the fact that the speaker is quoting; in other words, laughter is functioning as a quotative marker. In a theater scene with sequence of quotations, the speaker plays either double roles or single role. In this pattern of zero-marked quotative, they include the laughter as quotative markers, which represent the mental attitude to the fact that the speaker is making a quotation.

永田由紀

(고려대학교대학원 중일어문학과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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