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학회의 어문학에 집중된 일본학의 연구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 한국사회의 일본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요구에 부응하기 1984년 한국일본학회내에 일본 역사·민속학 분과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한국일본학회는 한국 일본학연구의 중심으로서 각 일본학 분과 학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네트워크형 학회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전에 따라 일본역사와 문화 분야 연구자들은 한국일본역사문화학회를 창립하였습니다. 한국일본역사문화학회는 일본역사와 일본문화 전공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본학 관련 연구자들의 융합연구의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학 이외에도 동아시아학의 다양한 연구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일본학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한국일본역사문화학회 회장 이기원 |